의대생1 사과 없이 “시험 보겠다”는 의대생들... 정부 “국민 이해가 우선” 의사 국가고시(국시) 응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의대생들이 “시험을 보겠다”고 공식 의사 표명을 했다. 정부는 “공정성과 형평성,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성명서 하나 냈다고 응시 기회를 부여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달여간 지속된 의정갈등의 마지막 매듭인 국시 문제의 '공'은 이제 정부로 넘어왔지만, 공정 이슈로 불거진 국시 재응시 기회부여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어서 쉽사리 종지부를 찍지는 못할 전망이다. 시험 보겠다" 의대생 공식 의사 표명 전국 40개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전국 40개 의대ㆍ의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