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허영만백반기행 빠져있는 친구가 있어요
어떻게 회사근처 방영되었던곳 어떻게 찾아보는지...신기할 정도로
직장 근처 어디어디 백반기행 방영 되됐다고 하네요..
그중 몇군에 염선해서
사무실에서 5분거리에 가보았어요
정말 가까운데 이런식당있다는게
등잔밑이 어둡단 말이 생각나네요..
처음 식당 간판이
◀주유소식당 ??? 의미를 궁금했어요 주인분이 자동차도 주유넣어야지 음직이지!! ▶
말씀하시는데... 이해가 가더라고요... 주인분 센스짱!!!
메뉴판에 메뉴가 많아서
어떤걸 먹어야할지 몰랐어요...
방송에는 낚지백반방영 됐어요..
◀낙지백반 먹을꺼지 !! 한마디에 ..... 네!!! ▶
밑반찬 먼저 나왔어요...
반찬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모두 직접 만드셨어
특히 김치가 중국산 김치가 아니고
직접 담그신 김치여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는 오뎅볶음과 꽁치조림을
너무 맛나게 먹더고요
자가기 하면 이런맛이 안난다고요...
원래... 남이해준 음식은
모두 맛난거 같아요... 보기에도 맛나보이시죠...!!!
생각했던거처럼 주방에서 볶아 나오게 아니고
즉석에서 저희가 볶아 먹는 방식이네요..
이렇게 밥까지 7000원 이라니
넘 놀랍네요..
아직 맛은 안먹은 상태지만...
반찬부터 합격인듯
방송나온곳은 항상 있는 사진들
궁금한것을 친구가
주인분께 다물어보아서 좋았어요..
을지4가 철공장 골목에 떠 잡은지
30년째 라네요..
우와!! 우린 20년째 이곳을 몰랐다니...
매장은 30년을 장사하셨다는게 거짓아니라는게...한눈에 볼수있어요...
주방이 휜히 보이는 낡은 주방
찌그런지 그릇들....
누렇게 편한 타이루... 들 ,,, 세월에 흔적이 보이네요..
손님들이 불조절하면서
낚지를 볶음면 돼요...
어렵지 않아요....
단점은 앞지마는 꼭하세요...
끊어면서 빨간국물이 튈수있어요... ㅎㅎㅎㅎ
국물을 먼저 먹어보았어요...
어!!! 흔한
단매단매 맛이에요( 달달매운맛)
저는 좋았어요...
양배추와 야채가 잔득 들어가서
적당한 달꼼한 맛과
매운맛이 어우러진
똥똥한 낙지가 들어있는
낙찌볶음 맛입니다..
친구는 첫맛이 얼굴에 나타났어요...
친구 입맛엔 아니구나...
달달한것을 좋아하는 분은
첫맛을보고
주인분께 설탕을 원하시면 주세요...
우린 처음이라 주는되로 먹었어요..
우리 두사람 입맛이 다르니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둣해요...
주인분이 양배추가 달달해서
덜 달게 한다고 하셨어요...
밥은 공기에 나오는게 아니라
넓은 그릇에 나와서 비벼드시게
나오네요... 반찬에 나오는
콩나물과 넣어 드시면 좋아요..
오늘까지 허영만 백반기행
회사근처 두군데 다녔어요
오늘은 매우만족하고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을지 4가역 근처 맛집 찾으시면
이곳을 찾으시면
을지유랑골목도 구경하시고...
옛길 철공장 분위기도 구경하면서
낙지볶음 드시고
허름한 건물 리모델링 해서
커피숖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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